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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익열 / 1923.02.28

생산기관	서울대	면담자	오제연 면담자정보
검독자	오제연	면담 총시간	04시간 40분13초
조회수	2738	스크랩수	4
면담일(장소)	[ 총2회 ] 2011-01-10 (경기도 과천시 구술자 자택) 2011-08-09 (경기도 과천시 구술자 자택) 더 보기 ▼
간략 소개

구술자료 상세

1. 과제개요

본 연구는 대한민국의 국가 발전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해 온 군인들과 그 주변 인물들에 대한 구술채록을 통해, 한국현대사에서 군이 담당한 역할을 살펴보고자 한다. 본 연구는 대한민국 발전과 한국군의 상관관계를 규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. 구체적으로, ‘한국군과 국가안보, ‘한국군과 경제발전, ‘한국군과 민주화, ‘한국군과 인력양성, ‘한국군과 군사문화’ 등을 규명한다는 문제의식에 근거한다.

2. 구술개요

출생과 어린 시절 / 신의주 동중학교 시절 / 경성제대 예과와 의학부 시절 / 문과 계열 학생들의 학병 동원 / 현역 군인 시절 오키나와 방문 때 들은 태평양전쟁 당시 오키나와 전투 상황 / 해방 직후 상황 / 국대안 파동 국대안 파동 / 여자의과대학 무급조수 시절 / 한국전쟁 발발과 인민군 치하에서 의사 생활 / 9.28 수복 후 해군 군의관 입대 / 군의관 교육 과정 / 김일성고지 전투와 해상 근무 / 미국 연수 / 해군 의무감 시절 / 예편 후 의사와 교수로서의 활동

1회차 면담 / 2011-01-10 / 02:18:13

1. 면담개요

출생과 어린 시절 / 신의주 동중학교 시절 / 경성제대 예과와 의학부 시절 / 문과 계열 학생들의 학병 동원 / 현역 군인 시절 오키나와 방문 때 들은 태평양전쟁 당시 오키나와 전투 상황 / 해방 직후 상황 / 국대안 파동

2. 주요색인어

신의주 동 중학교 / 항일 학생 시위 / 경성제대 예과와 의학부 / 일제의 학병 강제 동원 / 오키나와 전투 / 해방 / 국대안 파동

3. 구술 자료 상세 목록

1-1회 구술 상세목록

구술시간

영상

1. 유년기 시절 및 가족관계 소개

출생지 및 가족관계 소개.
다니던 국민학교 및 중학교 소개.

00:00:01 ~ 00:10:00

2. 유년기 시절 및 교육경력 소개

태평양 전쟁 발발 이전 학교에서 조선어 교육을 받은 적이 있음.
국민학교 다니기 전에 서당에서 한문을 배웠음.
경성제대 예과에 입학했을 때 학병을 징집해가는 것을 본 적이 있음.
학병으로 징집되는 사람들에게 장덕수가 연설을 했던 기억이 남.
신의주동중학교 소개.

00:10:01 ~ 00:20:00

3. 중학교 시절 일화 1

신의주 동중학교 시절 일본군 환송에 동원되었던 일화 등을 소개.
신의주 동중학교는 항일사상이 강한 학교라고 함.
신의주 동중학교 학생들은 반항심이 강했다고 함.

00:20:01 ~ 00:30:00

4. 중학교 시절 일화 2

해방 후 신의주 동중학교에서 반탁운동이 있었고 신의주학생사건이 있었듯이 학생들의 반항적인 성격이 강했다고 함.
중학교 시절의 정세인식.

00:30:01 ~ 00:37:16

1-2회 구술 상세목록

구술시간

영상

1. 경성제대 준비 시의 일화 1

럭비운동을 했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열심히 공부해서 경성제대에 가려고 노력했음.
첫해 경성제대 시험에 낙방하여 경기고 보습과에서 재수함.
재수 시 아버지가 대신 입학지원을 하여 의과 시험을 보게 됨.
의과 시험을 볼 때의 일화를 소개.

00:00:01 ~ 00:10:00

2. 경성제대 준비 시의 일화 2

의과 시험 시의 일화를 소개.
수학시험을 잘 봐서 경성제국대학 예과에 합격함.

00:10:01 ~ 00:20:00

3. 예과시절의 일화 1

경성제대 예과시절 공부는 자발적으로 해야 했다고 회고.
서울대학교로 통합되기 이전 각 단과대에 대해 소개.
예과 시절 읽었던 책들을 소개.

00:20:01 ~ 00:30:00

4. 예과시절의 일화 2

와츠지 데츠로의 <윤리철학>을 감명 깊게 읽었다고 함.
당시 많은 남학생들이 학병으로 끌려갔기 때문에 결혼 적령기의 남성이 부족해 일찍 결혼하게 됨.
예과교육의 역할에 대해 소개.
예과제도와 인턴제도의 특성을 비교.

00:30:01 ~ 00:40:00

5. 예과시절의 일화 3

예과시절 한국인과 일본인 학생 사이의 관계에 대해 소개.

00:40:01 ~ 00:50:00

6. 예과시절 및 학부시절의 일화

2년 동안의 예과를 마치고 학부에 들어감.
해방 당시 처갓집에 있다가 공부하러 다시 서울에 옴.
학부 시절 오케스트라에서 기타를 친 적이 있음.

00:50:01 ~ 00:59:33

1-3회 구술 상세목록

구술시간

영상

1. 키나와에 가 전투현장을 둘러본 기억 1

전쟁 말기 일본인 학생이 전쟁터로 나가기 위해 장행회를 가진 것을 소개.
해군에서 복무할 당시 오키나와에 가 태평양전쟁 전투현장을 둘러본 일화를 소개.

00:00:01 ~ 00:00:01

2. 오키나와에 가 전투현장을 둘러본 기억 2

해군에서 복무할 당시 오키나와에 가 태평양전쟁 전투현장을 둘러본 일화를 소개.

00:10:01 ~ 00:20:00

3. 해방을 맞이할 당시의 일화 1

경성제국대학 의학부 시절 해방을 맞음.
해방 이전 이미 일부 일본인 교수들이 일본의 패망을 예상하고 있었다고 함.

00:20:01 ~ 00:30:00

4. 해방을 맞이할 당시의 일화 2

해방 당시 경성대학 학생의 경향은 좌, 우 어느 쪽으로 특별히 기울지 않았다고 함.
해방 후 의학부에 학생회가 만들어져 국대안반대운동 등에 참가했다고 함.

00:30:01 ~ 00:41:24

2회차 면담 / 2011-08-09 / 02:22:00

1. 면담개요

국대안 파동 / 여자의과대학 무급조수 시절 / 한국전쟁 발발과 인민군 치하에서 의사 생활 / 9.28 수복 후 해군 군의관 입대 / 군의관 교육 과정 / 김일성고지 전투와 해상 근무 / 미국 연수 / 해군 의무감 시절 / 예편 후 의사와 교수로서의 활동

2. 주요색인어

국대안 파동 / 여자의과대학 / 한국전쟁 / 인민군 / 군의관 선발과 교육 / 김일성고지 전투 / 미국 연수 / 해군 의무감 / 육군과 해군의 군의학 차이 / 월남전

3. 구술 자료 상세 목록

2-1회 구술 상세목록

구술시간

영상

1. 1. 해방 후의 경력 1

서울대 의대는 1949년에 졸업했고 여자의과대학 주임교수와의 인연으로 여자의대 무급조수로 가게 되었다 함.
해방 후 월남민 출신 학생들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료병동을 기숙사로 활용했다고 함.
기숙사에 있으면서 만다린 오케스트라 활동도 함.

00:00:01 ~ 00:10:00

2. 해방 후의 경력 2

의과대학 예과 제도의 장점으로 자유정신을 강조함.
당시 서울대 예과에 법과, 순문학과, 공과, 의과 등 4개 과만 있었다고 함.

00:10:01 ~ 00:20:00

3. 한국전쟁 시 일화 1

해방 후 의대에 다니던 일본인 학생들은 본국으로 돌아가고 일본에서 학교를 다니던 조선인 학생들이 귀국하여 의대에 편입했다고 함.
여자의과대학에 있을 때 한국전쟁의 발발을 맞이함.
전쟁 발발 후 전선에서 후송된 국군병사들을 치료함.
인민군 치하에서 원래 다니던 병원에 출근함.

00:20:01 ~ 00:30:00

4. 한국전쟁 시 일화 2

9.28 수복 전 부인과 함께 일하던 병원에서 도망쳐나왔다고 함.
철수하는 인민군에 끌려갈 뻔 했지만 다행히 빠져나왔다고 함.

00:30:01 ~ 00:40:00

5. 한국전쟁 시 일화 3

공습을 피해 방공호에 일주일 가까이 있었다고 함.
9.28 수복 후 집에 가보니 남은 짐이 하나도 없었다고 함.
반공청년회를 통해 전당포에 있는 짐을 다시 찾아왔다고 함.

00:40:01 ~ 00:50:00

6. 한국전쟁 시 일화 4

1950년 가을 포스터를 보고 군의관으로 지원하게 됨.
병원의 교수, 의사들이 대부분 도망가고 일부 간호원들만 이북으로 끌려갔다고 함.

00:50:01 ~ 00:57:20

2-2회 구술 상세목록

구술시간

영상

1. 한국전쟁 시 일화 5

군의관으로 지원하게 된 동기는 나라를 지키기 위함이었다고 함.
1950년 12월 진해에서 해군사관학교 11차 특교대로 입대함.

00:00:01 ~ 00:10:00

2. 한국전쟁 시 일화 6

미국 유학 시의 경험을 바탕으로 군진의학에 대해 설명함.
당시 군 내 각 부서마다 미군 고문관이 배치되어 있었다고 함.

00:10:01 ~ 00:20:00

3. 한국전쟁 시 일화 7

한국전쟁이 미국의 군사원조로 치러졌기 때문에 그것을 컨트롤하기 위해 각 부서에 미국인 고문을 보냈다고 봄.
해사 특교대를 나온 사람들은 나중에 해군, 해병대 등 곳에서 복무했다고 함.
1951년 8월 말 김일성고지가 있는 서화리 전방으로 가게 됨.
양구 펀치볼 작전 시 안개가 많이 껴 힘들었던 일화를 얘기함.

00:20:01 ~ 00:30:00

4. 한국전쟁 시 일화 8

하사관인 의무소대원들이 부상환자들을 아주 잘 치료했다고 함.
대대장인 김응균은 생사를 초월한, 존경스러운 분이라고 함.
일선 대대근무를 3개월 정도 하고 약간 후방인 의무중대에서 3개월 정도 근무했다고 함.
후방으로 내려와서는 진해로 가게 되었고 그 후에도 여러 차례 일선 근무를 했다고 함.

00:30:01 ~ 00:40:00

5. 귀국 후의 경력

귀국 후 서울 답십리, 인천, 진해 등 지에서 근무하다가 1969년 의무감으로 제대함.
해군의무감의 역할을 언급하면서 지금은 삼군이 통합되어 의무사령관 체제로 되어 있는 것이 문제가 있다고 봄.
해군에서 미국에 유학 간 사람들이 나중에 국내에 마땅한 일자리가 없어 돌아오지 못한 점을 몹시 아쉬워 함.

00:50:01 ~ 01:00:42

2-3회 구술 상세목록

구술시간

영상

1. 해군 의무감으로 있으면서 받은 소감 1

군 내 병원체계의 문제점을 지적.
정형외과라든가 군진의학에 관계되는 부분은 군 병원이 민간병원보다 나았을 때가 있었다고 함.

00:00:01 ~ 00:10:00

2. 전쟁 후의 미국 유학경험

미군과 합동작전을 펼쳐 청진 앞바다까지 갔던 일화를 회고.
휴전 후 제주도 해군병원에 가서 외과과장으로 근무함.
휴전 후 1954년에 미국으로 1년간 유학을 가게 됨.
워싱턴 근처의 해군의료센터에서 레지던트 교육을 받음.
유학 시 한국 측의 별다른 지원이 없이 레지던트 근무로 받은 수당으로 생계를 유지했다고 함.
귀국 후 진해 해군병원에서 8년 간 정형외과 과장으로 근무함.

00:40:01 ~ 00:50:00

3. 해군 의무감으로 있으면서 받은 소감 2

육군과 해군의 지휘체계 차이로 인해 해군의 의무 관련 소통이 더 원활하다고 평가.
월남전 당시 해군 참모총장의 수행원 신분으로 베트남에 간 적이 있음.
월남전 당시 지덕칠 위생하사관이 태극 무공훈장을 타게 된 일화를 소개.

00:10:01 ~ 00:20:00

4. 전역 후의 경력

제대 후 카톨릭대학 교수로 발령이 났고 부산에 있는 메리놀병원에 파견근무를 가게 됨.
그 후 한림대학에서 은퇴할 때까지 근무함.

00:20:01 ~ 00:23:5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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